2005년 09월 02일
보헤미안랩소디-퀸 .. 역시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보아요
회사에서 작업하며 이노랠 듣다가
무심결에 "mama just killed a man"
이 문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.
대체 무슨 곡이길래 엄마 나 사람죽였어요 라고 하는걸까 해서
번역된것을 우리들의 친구 "뇌이붜 지시긴" 에서 찾아보았습니다.
대략 가사뜻을 알고나니 슬프군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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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
이것이 진정한 삶인가요, 이것은 그저 환상일 뿐인가요
흙더미 속에 갇힌 현실로부터는 탈출구도 없어요
당신의 눈을 뜨고 하늘을 우러러 보아요
난 그저 하찮은 아이, 동정은 필요없답니다
왜냐하면 난 쉽게 왔다가 쉽게 가고
그다지 고상하지도 않지만 천박하지도 않으니까요
어쨌든 바람은 불어 오네요
나에게 있어 진실된 것은 없지요, 나에게 있어서는
#2
엄마, 방금 한 사람을 죽였어요
총을 그의 머리에 겨누고 내 방아쇠를 당겼지요
이제 그는 죽었답니다
엄마 삶은 막 시작되었을 뿐인데
난 그 모든 것을 내팽개쳐 버린 거예요
엄마, 오 당신을 울게 하려고 그런 건 아니었어요
만일 내가 이 시간으로 다시 되돌아 오지 않더라도
내일을 열심히 살아가세요
마치 진실된 것은 없는 것처럼
너무 늦었어요, 내 차례가 되었군요
등골에 전율이 타고 내려오고 온 몸은 내내 아파하네요
잘 있어요 모두들 난 가야만 해요
당신들을 남겨두고 모든 것을 뒤로 한 채
현실에 직면해야 한답니다
엄마, 오 난 죽고싶지 않아요
때때로 난 내가 아예 태어나지 않았으면 한답니다
#3
난 한 남자의 조그만 그림자를 보아요
허풍선이 허풍선이, 판당고 춤이나 춰보시죠
천둥과 번개는 날 너무 너무 두렵게 해
- 갈릴레오, 갈릴레오, 갈릴레오, 피가로, 거물-
난 그저 하찮은 아이, 누구도 날 사랑하지 않아
'그는 그저 하찮은 집안 출신의 하찮은 아이'
'그의 삶을 이 기괴함으로부터 구해 주어요'
쉽게 왔다 쉽게 가는 절 놓아주시렵니까
"신께 맹세코 우린 널 놓아주지 않을거야"
'그를 놓아 줘요'
"신께 맹세코 우린 널 놓아 주지 않을 거야"
'그를 놓아줘요'
"신께 맹세코 우린 널 놓아 주지 않을 거야"
나를 놓아 줘요
"널 놓아 주지 않을 거야"
나를 놓아 줘요
"절대로, 절대로, 절대로...널 놓아 주지 않을 거야"
나를 놓아 줘요, 아...
"아니, 아니, 아니..."
오 엄마, 어..엄마, 어..엄마, 어...날 놓아 줘요
마왕은 악마에게 날 감시케 하네, 나를, 나를...
#4
그처럼 당신들이 내게 돌던지고 침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
그처럼 당신들이 나를 사랑 할 수도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가
오 제발 나에게 이러지 말라구 제발
그저 빠져 나가야 해, 그저 이곳에서 당장 빠져 나가야 하지
#5
무엇도 진실하지 않아, 누구나 알고 있죠
무엇도 진실하지 않아, 무엇도 진실하지 않아, 내게 있어서는
어쨌든 바람은 불어오네요
(연주)
#2
살인을 저지른 주인공은 최종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.
#1,5
이제 막 삶이 무엇이란 걸 알 듯 했던 그이지만
이제 자신의 일에 상관 없이 돌아 가는 세상의 일들과
자신을 용서하지 않는 냉혹한 사회를 절감하며
이제 모든 삶의 가치들은 이러한 그에게 있어
절대적이거나 진실로 중요하지 않았음을 느낍니다.
#3
그가 마침내 서게 된 법정에서는
그역시 조그만 그림자의 실체에 불과한 인간들이
천둥 번개와 같은 위압적인 권위를 업고 그를 심판하려 합니다.
이 허풍같은 놀음에 비웃어라도 주고 싶지만
갈릴레이처럼 법앞에 무력하고
피가로처럼 사회적 권위라곤 없는 자신의 존재는
그저 두려움 속에서 선처를 호소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.
하지만 마왕에게 붙들린 것처럼 형벌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고
그는 절규합니다.
#4
과연 당신들이 날 심판할 자격이 있느냐고...
끝내는 차라리 이 괴로운 현실로부터 벗어나 버리길 갈망하는군요.
갈릴레이는...
지동설을 주장했지만 법정의 권위에 억눌려 결국 자신의 이론을 부인함
피가로는...
하층민으로 백작은 그의 약혼녀 수잔나에게 초야권을 행사하려 함
바알제불은...
성서에 등장하는 악한 세력의 제왕
스카라무쉬는...
16-8세기 즉흥가면희극에 등장하는 겁많고 어리석은 허풍선이의 전형적 인물
- -부분은...법정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하찮은 신분을 실감하게 되는 것의 상징
" "부분은...죄를 추궁하는 검사
' '부분은...변호사
(나머지는 주인공의 독백과 대사)
# by | 2005/09/02 15:31 | 잡글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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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팅을 했는데요
너무 잘 되있어서 좀 퍼가요
만약 마음에 안드시면 이야기 하시면 내려 드릴께요
즐거운 하루되세요 ^^